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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2013년 선보이는 니콘의 새로운 미러리스 시리즈 니콘원 S1, J3

by 썬도그 201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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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은 2011년 첫 미러리스 제품인 니콘원 씨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보급형인 J1과 좀 더 고급스러운 V1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아주 차가웠습니다. CMOS 센서 크기가 포서트 미러리스 보다 작고 디자인도 딱히 끌리는 매력이 없었기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J2를 내놓고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후발 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뛰어난 카메라 제조와 광학기술을 앞세워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DSLR과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 26%를 올려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캐논이 작년 말에 첫 미러리스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캐논이 다시 1위를 차지할 것 같지만 니콘이 한 번 쥔 1위를 쉽게 내주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가 보급형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S1, J3

CES 2013은 이제 가전 제품을 넘어서 광학기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가전제품이 되어버린 듯한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올림푸스의 신제품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니콘, 삼성, 후지필름, 팬탁스 등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니콘은 니콘 J2가 나온지 몇달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후속기종을 빠르게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 S1, J3입니다. 

S1은 니콘의 엔트리 레벨(저가형 모델)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S1스펙

 이미지센서

 CX CMOS 

 해상도

 1010만 화소 

 화상처리엔진

 Expeed 3A 

번들렌즈 

 11~27.5mm 

 ISO

 100 ~ 6400 

 마운트

니콘 1 마운트 

 액정 모니터

3인치 46만화소 

 기록미디어

SDXC/SDHC/SD 메모리카드 

연사속도

 1초에 15장 

 동영상 기록

 H.264 (1920 x 1080 60i) 

 측거점

 73포인트  

 외형 치수 및 무게

 102 x 60.5 x 29.7mm 240g 

전체적인 스펙은 J2와 비슷합니다. 고급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이 들어가 있어서 가볍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행용 스냅사진 찍을 떄 좋겠는데요


상단을 보면 셔터버튼과 전원버튼, 녹화버튼과 팝업 플래쉬가 있습니다. 

조작 버튼은 다 뒤쪽에 있네요. 메뉴얼 기능이 있겠지만 다이얼 버튼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막샷 찍는 분들에게 좋네요. 니콘원 시리즈는 이미지센서가 작아서 화질은 딱히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대신에 슬로우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바디만 5만5천엔으로 한화 67만원이고  표준줌렌즈 번들렌츠 포함해서는 6만5천엔으로 한화 79만원입니다.
저가인데 번들 렌즈 포함 79만원??????  납득이 안가는 가격입니다. 차라리 J2 사는 게 낫죠. 



J2 후속기, 니콘 J3

작는 여름에 나온 니콘 J2의 후속기종이 6개월도 안 지나서 후속기종이 나왔습니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J3스펙

 이미지센서

 CX CMOS 

 해상도

 1,425만 화소 

 화상처리엔진

 Expeed 3A 

번들렌즈 

 10~30mm   F3.5~5.6

 ISO

 100 ~ 6400 

 마운트

니콘 1 마운트 

 액정 모니터

3인치 92만화소 

 기록미디어

SDXC/SDHC/SD 메모리카드 

연사속도

 1초에 15장 , 최대 22장

 동영상 기록

 H.264 (1920 x 1080 60i) 

 측거점

 73포인트  

 외형 치수 및 무게

 101 x 60.5 x 28.8mm 244g 

슈퍼 하이 스피드 AF CMOS센서가 들어가 있어서 초당 15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최대는 1초에 22장이라는 초고속 연사가 가능합니다. 콘트라스트 AF와 위상차 AF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이 있어서 동물, 아이 등 빠른 피사체들을 전확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O 6400까지 지원은 아쉽네요.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나 흔들린 사진이 많이 담기겠네요
그럴땐 플래시를 팡 터트러주면 되겠지만 플래시를 쓸 수 없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또는 저 같이 플래시 사용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야경 촬영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상단에 모드 다이얼이 있는 것이 S1과 다른 점입니다. 



가격은 바디만 7만엔 전후(85만원), NIKKOR VR 10~30mm F3.5~5.6은 표준 줌 번들렌즈 포함해서는 8만엔(97만원)
NIKKOR VR 10~100mm F4~5.6 10배 광학줌 킷은 10만엔(121만원)에 올 2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이 예상대로 비싸네요. 카메라들은 최신 제품 사지말고 신제품 나오면 이전 모델 사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가격이 확 떨어지거든요. 그렇다고 성능차이도 월등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요. 가전 제품 대부분이 그래요. 금덩어리 처럼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전기 먹는 제품들은 최신 모델 나오면 그 전 모데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단종 모델인 올림푸스 팬 미니 E-PM1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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