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기술인데 IPS라고 부르지 않고 Super PLS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넥서스10은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렛PC이고 여러모로 곧 나올 아이패드4와 비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넥서스10은 10인치 Super PLS LCD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4는 9.7인치 IPS LCD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두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두 제품은 제조사만 다르지 기술적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둘 다 IPS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최근에 태블렛등 6인치 이상의 태블렛 제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Super PLS라는 디스플레이는 이름만 Super PLS이지 사실은 IPS 계열 디스플레이입니다. 

모바일시대 LCD기술 경쟁, LG의 판정승? 아이뉴스 기사 일부 발췌

PLS는 IPS의 한 범주로, 삼성은 태블릿PC 시장 공략을 위해 PLS 방식으로 생산한 패널 생산능력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LS와 IPS 회사별로 전극구조, 절연막 재료 등에서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본 구동원리는 동일하다"며 "전압이 가해지면 안에 있는 액정 분자가 수평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아이패드에 공급된 LG디스플레이의 AH-IPS 패널은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의 슈퍼 PLS LCD 패널 역시 모두 IPS 방식의 패널이라는 얘기다. 업계에서도 삼성의 PLS 방식이 LG의 IPS 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2월에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전시를 할 때는 PLS라는 이름이 생소하고 최근에 IPS 제품이 많이 팔리자 아예 이해를 돕기 위해서 스스로 IPS 타입이라고 적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Super PLS라는 디스플레이가 IPS와 기술적으로 동일하다고 삼성전자 스스로 밝히지 않고 삼성이 이전에 밀고 있었던 광시야각 기술 VA와 IPS기술의 하이브리드 형태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IPS 계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 http://blog.samsungdisplay.com/158


이렇게 삼성전자가 IPS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Super-PLS라는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존심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전 회사지만 이 두 회사는 극히 예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서로 협력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으르렁거리는지 프로야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절대로 서로 맞트레이드를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쓸데 없는 자존심 싸움입니다.
솔직히 그냥 쿨하게 너희 방식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인정하고 같이 따라 하면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합니까? 물론 자존심에는 큰 스크래치가 나겠지만 그런 것 까지 따지면서 영업하기에는 세상의 변화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이 두 회사가 자존심 싸움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세계적인 두 가전업체를 가지지는 못했겠죠. 특히 디스플레이 쪽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죠. 

그럼 이 디스플레이 전쟁의 지난 역사를 살짝 다루어보죠




싸고 응답속도가 좋은 그러나 광시야각이 좋지 않은 TN패널

지금도 저가형 모니터에는 이 TN 패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거의 대부분의 LCD 모니터가 TN패널을 사용했죠
TN 패널의 장점은 꼬인 네마틱 액정을 사용해서 구조가 단단하고 구동 전압이 낮으며 응답속도가 빠르고 잔상이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여러모로 참 좋죠. 하지만 TN 패널의 최대 약점광시야각을 지원하지 않아서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면 큰 문제는 없으니 아래나 위에서 내려다 보면 위 사진 처럼 화면이 안 보이거나 계조가 반전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가 TN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일어서서 내려다 보십시요. 위 이미지 오른쪽 상단에서 처럼 잘 보이지 않게 되면 TN패널이 맞습니다. 이런 최대 단점 때문에 여러명이 보는 LCD TV에서는 TN패널을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 액정 같이 옆에서 볼 일이 거의 없는 제품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광시야각 기술인 삼성의 VA, LG의 IPS, 하이디스의 FFS

그러나 3,4년 전부터 이 광시야각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형 모니터와 함께 대형 LCD TV 등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광시야각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가전업체들은 광시야각 패널의 중요성을 깨닫고 개발에 착수합니다. 
광시야각이란 좌우에서 봤을 때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통 170도 이상에서도 보이면 광시야각 제품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VA계열

삼성전자와 AUO, CMO, 일본 샤프 등이 참여한 VA(Vertical Alignment) 방식이 있습니다. 
VA방식은 액정을 수직 방향으로 배열을 해 놓아서 전기가 흐르면 발딱 서는 방식입니다. 
후지쯔의 MVA방식과 삼성전자의 PVA방식 샤프의 ASV방식이 VA계열입니다.  

VA의 장점은 시야각이 좋고(당연히 광시야각 기술이므로) 명암비가 IPS 방식보다 좋습니다. 명암비라고 하는 것은 검은색을 좀 더 시꺼멓게 보이게 해서 콘트라스트가 좋은 것을 말하는데요. 명암비의 최강은 OLED입니다. 그 다음이 이쪽 광시야각 기술입니다. 단점은 응답속도가 느려서 잔상이 있고  액정을 누르면 복원속도가 무척 느립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TN 패널 제조공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VA 계열을 선택하고 이쪽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합니다. VA 계열의 문제인 터치 부분 때문입니다.

보통 모니터나 LCD TV를 보면서 터치하지는 않죠. 하지만 지금은 터치가 대세인 시대입니다. 이게 다 아이폰이 몰고 온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렛PC 전성시대이기 때문이죠. 수시로 액정을 터치하는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VA의 단점인 액정 복원 속도가 느린 것이 걸리게 됩니다. 터치를 하면 바로바로 복원이 되지 않는 이유는 수직으로 액정을 배치한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죠.



LG전자의 IPS계열

IPS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IPS(In-plate Switching)는 1996년 히타치에서 개발한 기술입니다
LG디스플레이, 히타치, 파나소닉,대만 한스타등이 이 IPS 계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PS의 장점광시야각(VA보다 넒음)과 잔상이 거의 없는 빠른 응답속도와 터치를 해도 수평으로 액정이 누워 있기에 바로 액정이 복원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은 아주 큰 장점입니다.  특히나 최근의 터치 기능이 들어간 디스플레이의 흐름상 크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렛PC가 보급되면서 기본적으로 터치 기능이 들어가다 보니 복원력이 뛰어난 IPS액정을 찾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화질과 색감 등의 매력도 많죠.

특히나 VA계열에 있었던 샤프마져 자사의 ASV와 함께 IPS 쪽으로 선회를 했고 이 이탈속도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단점VA 계열보다 명암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VA와 달리 TN패널 공정을 이용할 수 없는 IPS쪽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이쪽으로 방향을 정한 후에 2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IPS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IPS 광시야각 모니터까지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올 1월 패널별 판매량을 보면 TN이 58%로 1위 2위가 IPS 38%, 3위가 VA로 4%였습니다
그리고 올 9월 패널별 판매량을 보면 1위 IPS 46%, 2위 TN 45%, 3위 VA 8%로 TN패널을 IPS가 앞질렀습니다.

IPS 패널 판매량은 2012년 1~5월까지 시장 조사를 해보니 LG전자 60%로 1위 Achieva가 12%로 2위였습니다. 

출처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ModeC=1&nBoardSeq=64&nSeq=2241579

이렇게 2012년 한 해 TN패널을 밀어내고 IPS가 광시야각과 터치에 강한 모습으로 무장하고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하이디스의 FFS

하이디스는 자랑스럽게도 한국이 가진 원천기술입니다. 
FFS(Fringe Field Switching)는 하이닉스 디스플레이의 약자인 하이딕스테크놀러지로 하이닉스 계열 회사입니다.
이 기술은 IPS을 개선한 기술로 전극을 수평으로 배치해서 눌러도 잔상이 없는 광시야각 기술입니다. 이 FFS는 플러스 마이너스 전극 사이의 틈이 없어 더 밝습니다.

최근에는 이 기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생산능력이 없는 하이디스는 대만업체에 위탁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하이디스의 FFS와 라이센스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비슷한 혹은 같은 기술임에도 라이센스를 체결하지 않고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인 양 포장하고 있죠. 

하이디스가 힘이 없는 회사고 상대적으로 작다 보니 대기업이 자사의 직원을 빼가서 기술을 유출해도 잘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VA, IPS, FFS 방식이 섞여 있을 때 IPS에 손을 들어준 분이 바로 스티븐 잡스입니다. 잡스는 자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고 발표했고 특히나 2010년 아이폰4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IPS에 무게감을 더 심어주고 시장은 빠르게 IPS 패널을 탑재한 제품들을 쏟아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이 마케팅용으로 만든 이름이고 정확하게는 LG디스플레이의 AH-IPS라는 패널입니다.
또한 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FFS 기술도 들어가면서 FFS 방식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삼성전자 Super PLS라는 IPS 계열 기술로 시장에 뛰어들다


VA 계열을 밀고 있다 샤프도 이탈 조짐이 보이고 터치 디스플레이로 디스플레이의 흐름이 바뀌자 VA는 터치 디스플레이에 알맞지 않다고 판단한 삼성전자는 PLS라는 기술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IPS와 같은 계열의 수평 액정 기술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IPS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초반에서 설명해 드렸지만 자존심 때문입니다. 이름만 바꾸고 IPS가 아닌척하는 것이죠. 그 이유는 LG전자와의 디스플레이 전쟁 때문입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IPS를 계속 밀고 있고 삼성전자는 아몰레드라는 제품을 밀고 있었습니다. 

아몰레드는 삼성식의 OLED방식이고 아주 뛰어난 디스플레이입니다. 하지만 아직 과도기 디스플레이고 보완할 점이 많은 미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2012/06/01 - [IT/가젯/모바일(휴대폰)] -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전쟁 IPS vs AMOLED의 장단점

특히 아몰레드는 한 화면을 오래 켜두면 액정이 타는 번인현상이 일어나는 등의 해결해야할 기술적인 숙제가 있습니다. 뭐 언젠가는 그런 기술적인 단점을 극복하겠지만 현재까지는 IPS가 기술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5인치 이하의 제품에서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아몰레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블렛 같은 좀 더 큰 디스플레이를 요구하는 제품에서는 Super PLS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번에 나온 구글 레퍼런스 태블렛인 넥서스10에도 이 Super PL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몰레드를 고수하지만 이보다 큰 디스플레이 쪽은 IPS계열인 Super PLS를 사용함으로써 슬쩍 IPS에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삼성, IPS LCD도 생산하나?


경쟁사와 유사기술 'PLS' 채택 곧 양산…애플 아이패드용  디지털타임즈 2010년 3월 18일 기사
삼성전자는 그동안 VA기술이 IPS보다 뛰어나다며 VA기술을 발전시켜왔으며, IPS 진영과 치열한 기술 자존심 경쟁을 벌여왔다. IPS진영의 선두주자는 LG디스플레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IPS 유사한 기술을 채택한 LCD 생산에 나선 것은 애플 아이패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애플은 IPS 방식의 LCD를 선호, LG디스플레이에 아이패드용 LCD를 1000만개 가량 대량 발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가 과거와 달리 경쟁사 기술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IPS 유사 기술로 LCD를 생산하려는 것은 `흑묘백묘'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기사중 일부 발췌 


삼성에서는 PLS 액정을 수평도 수직도 아닌 비스듬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IPS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도 IPS 제품 생산하고 LG전자에서도 O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합니다.
다만 마케팅 차원에서 앞으로 드러내지 않거나 삼성전자 처럼 이름을 바꿔서 시장에 내놓기도 합니다.

이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 때문에 이름을 바꿔서 내놓은 꼼수를 내놓았는데요. 이런 모습이 삼성전자만의 모습이 아니고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하지만 앞으로는 경쟁사와 비슷한 기술이라면 당당하게 기술명 자체는 같이 쓰면 어떨까 합니다. 기술명까지 다르게 표현하며 소비자들은 더더욱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IPS 쪽으로 시장이 기울었다면 솔직하게 삼성전자가 인정하면 될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예상과 달라진 시장에 대한 자기반성만 하면 되지 소비자가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같은 길로 걸어가면서 자신은 다른 길로 가고 있다고 우기면 그게 더 웃기는 것이죠.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로 새겨들어야 할 말입니다. 기술명 자체로 소비자를 현혹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앞으로는 IPS제품이 몇 년 간 시장을 선점하고 OLED가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한 5년 후 쯤에는 OLED시대가 될 것입니다. 최종 목적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디스플레이 발전이 세상을 좀 더 확장하고 화려하게 할 것은 분명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길가다 우연히 본사람 2013.12.02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글중에 개인적인 주관으로 쓴 블로그글인데 왜 이렇게 덤비냐는 분이 계시길래 제생각도 하나 써봅니다.
    개인적인 생각? 블로그니까? 다 좋습니다. 쓸수 있죠.
    하지만 잘못되거나 왜곡된 내용으로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인상, 잘못된 정보를 알리면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액정에 관련하여 자세한 기술적인 것을 모르기에 함부로 말할순 없지만
    옳고 그른것은 분별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예를 들자면 소문으로 어떤 여자애가 부적절한 성관계를 너무해서 걸레니 뭐니 이렇게 소문을 냈다 칩시다.(블로그글에 해당) 그로인해 그 여자애가 자살을 해버렸는데 알고보니 그런적이 없다면 악의도 없고 살인은 안했어도 살인자나 마찬가지 잖습니까?
    뭐.. 현실에도 있는 이영돈이 저지른 일이 있죠.
    김영애황토팩사건이라고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나온다고 쓰지말라 티비에 내보냈는데
    알고보니 황토에 어느정도 '원래' 있는 중금속이었다죠. 이 방송으로 인해 회사는 부도나버렸는데 이영돈이 내보낸방송은 고의가 없다고 무죄가 되버렸죠.(뭐... 책임지고 케이블로 갔지만요)
    여튼 글을 올리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올리셨으면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12.0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뭐가 잘못 되었다는 건가요? 참고로 위 글에 적지 않았지만 이번 한국 전자전에서 삼성전자 직원에게 물어보니 삼성전자는 히타치에 IPS 특허료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뛰어난 PLS 기술이 있는데 왜 IPS 원천 기술을 가진 히타치에 특허료를 낼까요? 왜 그럴까요?

  3. 삼엽들아 2013.12.03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되도 않는 삼성빠들이 뭘 안다고 까 걍 지들 좋은 제품 쓰고 짜.져있지 자기네꺼 좋다고 넷상에서 댓글로 지식인인 것 처럼 떠들고 있는 꼴 보면 참 가관이다 쯧

  4. 빠빠라빰 2013.12.13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트10.1 2014에디션과 노트8.0에는 슈퍼클리어LCD가 탑재되었는데 슈퍼 PLS와다른가요?

  5. 블로그님 잘 보았습니다. 2014.01.09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결국 공통점은 보이는데 문제는 삼성을 옹호하는 쪽과 그냥 블로그님처럼 눈에 보이는 걸 말하는 차이 같습니다. 진지하게 파고드는 사람들은 좀 자제를 했으면 합니다. 소송을 걸어도 어차피 지금처럼 싸우게 되고 결국 증거를 가지고 싸우게 되지만 양쪽 다 자신들의 증거를 유리하게 주장할 뿐이죠.
    지금도 같은 내용 같습니다.
    (단지, 삼성을 경계해야 하는 부분은 법을 잘 이용하고 그 법상에서 애매모호한 국내법을 이용해 중소기업 등쳐먹는 짓을 한 전례가 꽤 많이 있죠. 예전에 PC사랑'이란 곳에서 삼성이란 기업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투자형식으로 빼내어 취소시킨후 지들이 비슷하게 특허출원을 한 사례가 꽤나 많습니다. 소송이 걸리면 시간을 끌어 빨라도 4년후에나 결과가 나오게 되고 그 중소벤처기업은 이겨도 쥐꼬리만한 보상금과 함께 엄청난 소송비를 감당못해 망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원천기술은 1,2년정도나 가능한 기술이라 4년후엔 사장되는 기술이 되어 삼성은 이미 뽑아먹을만큼 뽑아먹어 이익을 본다고 하네요. 이같은 일때문에 삼성은 악명이 높습니다. 오죽했으면 PC사랑'에서 삼성을 콕 찝어 얘길 했을까요? )
    패널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렇기에 잘모르는걸로 어느편 말을 들어줄순 없지만....
    남의 블로그에 와서 너무 범위를 벗어난 걸로(블로그님의 주제에 벗어난) 장문의 글을 남기는 건 지양했음 합니다.

  6. 삼성알바풀었나요 2014.01.10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니터 찾아 보다가 PLS패널이라는게 보여서 찾아 보다 들어 왔습니다.
    정말 삼성 알바들이 많다는것을 느낍니다.
    오래된 글의 논란이 아직도 지속 중이네요.

    이글의 무엇이 문제인거죠?
    외국에서 IPS 라고 광고 하는 사진과 함께 삼성이 자존심때문에 국내에서 IPS란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쓰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기술적인게 아니라 삼성의 경영철학이랄까? 이것에 대한 문제 아닌가요?

    삼성이 먼저 IPS 쪽 특허 낸거라고 이걸로 물어 뜯고 있네요.

    ----------------------------

    이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 때문에 이름을 바꿔서 내놓은 꼼수를 내놓았는데요. 이런 모습이 삼성전자만의 모습이 아니고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하지만 앞으로는 경쟁사와 비슷한 기술이라면 당당하게 기술명 자체는 같이 쓰면 어떨까 합니다. 기술명까지 다르게 표현하며 소비자들은 더더욱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IPS 쪽으로 시장이 기울었다면 솔직하게 삼성전자가 인정하면 될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예상과 달라진 시장에 대한 자기반성만 하면 되지 소비자가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같은 길로 걸어가면서 자신은 다른 길로 가고 있다고 우기면 그게 더 웃기는 것이죠.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로 새겨들어야 할 말입니다. 기술명 자체로 소비자를 현혹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

    이 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주제가 저거 아닌가요?
    어디가 LG 옹호고 삼성 까인가요?

    삼성 알바 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위에 다들.



    이제 감사글 --> IPS 랑 같은기술이라는 정보 잘 얻어 갑니다. 블로그쥔장님.

  7. 오호 2014.01.13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소니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중인 사람인데요 ㅋㅋㅋ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

    근데 블로거님 저 위에 잠시지나갑니다 님 댓글엔 코멘트 안 다시나요? ㅠ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넘 잼나서...ㅋㅋ

    참.. 제 생각엔 엘지가 불쌍한것 같아요...ㅠ.ㅠ 마케팅팀 부재로인해 좋은 기기만들고도 못 파는 시국이니..

  8. 무슨 댓글이... 2014.03.1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 없어보인다는 글에... 이리도.. ㅋㅋㅋ 사실 넷상에선 삼성이 동네북인것도 있지만 이렇게 삼성을 무슨 기술적으로 깐것도 아니고, 그냥 대세파악한번 잘못했던거 인정안하고 묻어뒀던 기술 꺼내서 국내에선 자존심세우고 해외에선 기술이름 바꿔서 쓰는 꼴이 참 모냥빠지네요. 월드베스트라는 기업이 말이죠.. <이게 핵심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예를들면

    잡스가 어도비에 빡쳐서 플래시를 뺐다고 합니다.. 잡스 참 속좁네요 류의 글에다가 팩트가 어쩌고(팩트는 모바일 환경에서 swf는 어울리지 않은 것도 있고 html5라는 대세에 따라가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정도겠죠-또 따지면 html5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어쩌고 저쩌고 주렁주렁 달리겠지만 요지를 벗어나지 맙시다.) 따지는거랑 별 다를바 없어보이는데... 그냥 잡스 성깔하고는 ㅋㅋㅋ하고 웃고 넘기면 되는데 기술이 어쩌고 특허가 어쩌고, 웹표준이 어쩌고... 당장 나는 폰에서 플래시가 보고 싶을뿐인데... 그거하고 뭐가 다르나요?

    개인적으로 삼성의 pva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라 혹시 후속제품없나 하고 기웃기웃하다가 찾아왔는데, 그런거 없다 라는 결론을 보게되서 참 씁쓸하네요...

  9. 쓰레기들 2014.03.16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삼성 역알바 냄새
    구동방식도 걍 여기저기서 긁어 모으기만 했지 뭐 머리에 든건 없어보이네

    정신승리의 최고봉 중 하나라고 인정 ㅇㅇ

  10. 글쓴이 아쉽다 2014.06.14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LG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로서 글은 재밌게 잘 읽었는데 중간에 유진태님의 댓글에 대한 글쓴이의 대응이
    참 치졸하네요. 본문에서는 삼성의 옹졸함을 욕하더니 본인이 그러고 있으니
    어쨌든 디스플레이는 LG가 짱

  11. 글쓴이의 대응이... 2014.06.22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지 나는 이해 안가는데? 이런 논리면
    목에 총 들이밀지 못하는 이상 절대로 설득 못시킬듯.

    삼성이 비용을 주고말고 그 내부정황은 모르겠고, 위의 특허 발명자분 글에 제대로 된 답변은 못하면서 '근데 왜 이럴까요 난 이거 미심쩍어서 암만 특허기록이 있어도 그게그거같은데'하면서 피해다니는 것만 잘 보이네요.

  12. 선동 2014.08.02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말하기를 좋아해
    까보면 속은비었어 ㅋ
    반박하는모습에서 다나오는구나

  13. 브리그리 2014.08.07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들렀는데..개발자분한테 묻습니다
    언제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시장이나 개발사, 심지어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PLS방식이란 용어를 안쓰는걸로 아는데요
    ips계열 기술로 묶이는거 아닌지

    실제로 특허문서들은 특히 액정물질에 관한 특허(ipc-c09k19/*)에서는 PLS방식에 적용된다는 말이 거의 없을정도인데
    그에반해 ffs, ips, psa, va, ECB, PALC 방식은 매무 빈번히 출현하거든요
    삼성만 독자적으로 마케팅적 용어로 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출원하셨다는 1997년 특허도 사실 통상의 ips 방식과 큰 차이점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청구범위에 특정 자기장 형태를 한정했기에 특허를 받은거 아닌가...싶습니다

  14. xjack9808 2014.08.10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러니까 댓단새12끼들 뇌없나.
    저말은 그니까 특허출원 먼저했음 뭐함?
    만들어놓고 존나 오랬동안 안썼잖아?
    그건 지네들 스스로 버린거나 다름없는거 아닌가?
    그러다가 이제 지네기술하고 유사한게 시장에서 갑이니까 슬쩍 무임승차하려는거아닌가?
    해외엔 ips라고 써놓고 우리나라엔 안알리;잖아?그거 의도적인거지뭐임?
    이해어쩌고하는데 걔네가 이해못하는걸 우리나라 국민은 얼마나 이해할거같음?<우리나라가 호갱국이라 존나 마케팅할때 부가적인거다빼고 새로운이름 붙이면 존나 잘사가잖아?>
    그리고 유사한 기술이라면서 왜 ips type이라 써놈?ips계열이라든가 ips형이란 뜻이잖아.
    아니면 pls라는 패널을 실제로 개발했지만 그거하고 비슷한 기술 대센데 몇가지면에서 그게 더나으니까 기술적원천이 같다는걸이용해서 그냥ips생산하고 과거기술 우려먹어다가 이름 바꿔붙인거아냐?하이디스 직원들 빼갔음 이유가있겠지,안그럼?

  15. 파이팅입니다 2014.11.03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LCD 외자사 근무 중입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자 중에서 PLS와 IPS, FFS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블로그에 기재된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에 대해서 저는 동의합니다.

    제가 이 글을 보고 궁금해서 무선 사업무의 개발자한테 4명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PLS와 IPS, FFS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대답은 모두 같았습니다.

    "다 똑같은거에요 그냥 우리는 PLS라고 해요"

    • 동의함 (그러나, PVA 원츄) 2015.01.08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이 말이 정답이네요.
      삼성 사람들은 그냥 PLS라고 해야죠. ㅋ;

  16. Favicon of http://2advanced.com BlogIcon conclusion 2015.01.11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 & 삼성 한테서 라이선스비용 냠냠 받아먹는 히타치의 완승 ^_^

    결국 핵심기술은 항상 일본의 그림자를 따라가고 있는것인가...

  17. 흠..심오.. 2015.01.2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도 그러네요.. 삼성이 약간 인정안하려는게 있죠..
    사실 OLED 기술도 아몰레드가 아니고
    에이엠 오엘이디인데.. 자기네가 초창기에 아몰레드폰내면서 자기가 순수하게 개발해서 만든것처럼
    거기다 오히려 퇴화시키고있죠... 사실 삼성아몰레드보다..? LG 아몰레드때가 약간더좋았네요..
    초창기 삼성이 아몰레드 기술 사들이기전이죠.. LG도 몇몇개 아몰레드 기술이 들어갔었죠..

  18. 흠..심오.. 2015.01.23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물론ㄴ 피쳐폰시절이요..!

  19. 댓글 2015.03.02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LS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본문과 댓글이 하도 어이없어서 글남깁니다. PVA가 IPS보다 뒤떨어진다는건 응답속도 및 터치시 복원속도면에서 그렇습니다. 실제 색그래픽적 부분에서는 PVA가 훨씬우수합니다. 삼성이 PVA패널을 생산하지 않게된 가장 중요한 계기가 응답속도는 어느정도 극복이 되지만 터치는 극복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깔건까고 칭찬해야할건 칭찬해야 올바른 자세입니다.

    실사용에서 S-PVA, IPS, PLS모두 사용중이지만 만족감 가장 떨어지는 모니터가 IPS(델 3014) 입니다. 정말 저질 빛샘에 짜증만 나죠. 아이폰의 수요와 맞물려서 호황을 누리는거지 정말 저질 모니터죠. 애플에서 희뿌연 빛샘을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모니터가 전부 글래어처리되어있죠. 그래픽하는 사람에게는 쥐약이죠. 또, 댓글에 IPS보다가 OLED보니 어쩌구 하는데 색감면에서는 OLED가 궁극의 패널입니다.

  20. 지나가다가... 2015.03.05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ps ffs pls의 차이가 무엇인가 이렇게 질문하는 게 아니고

    ips ffs pls는 무엇이 다른가 질문해야 맞겠죠.

    결론은 이름만 다르다일뿐 동일한 기술입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요.

    삼성이 줍어먹기 식으로 만든다는데 저도 이 부분은 공감합니다.

    삼성 pls도 엘지 ips 이름을 똑같이 사용할 수 없으니까 PLS로 지정하고 쓰는겁니다.

    그리고 ah ips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ah ips는 고급형일 때 괜찮지, 이 이하는 s ips 보다도 못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ah ips를 사용한다 하는데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h ips 패널은 별개입니다.

    블로그 주인장 님 댓글 하나 하나 다 봤는데요.

    유난히 "저는 이해 안 되겠는데요? 이해 못하겠는데요?" 뉘앙스를 강조하십니다.

    이해 못하는 것까지는 저 역시도 이해를 하죠.

    이해를 못해도 저 사람이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이게 맞는거지,

    남의 의견 무시하고 노골적으로 이해못한다 식으로 나오시면 아무도 설득 못하구요.

    물론 주관적 의견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만 내 기준에서만 생각하고 판단하면 대화가 안 돼요.

    잘못된 걸 지적하는 것이고 의도적으로 시비거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셨으면 해요.

    아참... 이 글 여러번 봤는데 지우셨는 줄 알았더니 아직까지도 남아있군요. 잘 보고 가요.

  21. 메시 2015.09.28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2013년부터 논쟁이 이어졌는데 소송 재판의 결론은 어떻게 났나요?
    아직도 재판 결론 안났음?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TV나 모니터는 삼성꺼 절대 안삽니다.
    매장가서 보면 삼성TV는 색감이 진하게 왜곡되어 있고 번짐현상이 심합니다.
    LGTV가 원본에 가까운 색을 재현하고 밝고 화면이 이쁘죠..

    그래서 예전부터 TV는 LG꺼만 사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5.09.28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병림픽(?)은 보통 양사가 크로스카운터 먹이기 전에 서로 특허 인정하고 소송취하합니다. 저도 결론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소송 취하 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