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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유명인들에게 이야기를 심어서 유니크한 사진을 만드는 사진작가 팀 워커

by 썬도그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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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연예인들이나 모델, 영화배우들은 범접하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유명하다 보니 우리와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살것 같다고 지례짐작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나 영화배우 혹은 모델에게 있어 이런 거리감은 요즘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리감이 있다는 것은 대중성을 떨어트리는 모습이니까요. 그런면에서 개콘 개그맨들이 친근감에서는 갑이죠. 
그래서 CF를 많이 하나 봅니다. 연예인에게 있어 친근감은 하나의 무기입니다. 또한 친근감은 돈이 되기도 하고요. 

요즘 유명한 배우나 모델이나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이유가 다 거리감을 줄일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뭐 영화나 드라마 홍보 목적도 있겠지만요


저는 유명한 배우나 모델, 혹은 탤런트들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이 패션잡지에서 럭셔리한 옷을 입고 멋진 표정을 입고 사진을 찍기 때문에 거리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반은들은 따라할 수 조차 없는 아우라가 철철 넘치는 그런 이미지들을 잡지에서 보다보니 우리는 그런 유명인들을 따라하기 보다는 숭상을 합니다. 숭상한다는 것은 많은 팬덤을 이끌기는 하지만 거리감도 생기는 부작용이 있죠.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 럭셔리하고 고져스한 이미지를 파괴하기 위해서 예능에 나와서 저렴한 이미지로 바꾸면서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 아닐까 해요. 

뭐 장동건도 지금은 예능에 나오지 않지만 인기 떨어지면 예능에도 출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장동건이 예능에 나올 수 없다면 위 이미지 처럼 아주 재미있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위 사진은 패션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가 찍은 스토리 텔러라는 사진 시리즈입니다
아주 재미있지 않나요? 포토샵으로 만든 이미지가 아닌 실제로 거대한 인형을 제작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 거대한 인형에 발로 까이는  저 금발의 여자분은 슈퍼모델인 'Lindsay Wixson'입니다.  


위 이미지는 U.F.O를 타고 사냥을 나가는 이미지인데요.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이라는 영화배우가 U.F.O를 조정하네요
영화 케빈에 대하여와 나니아 연대기에서 하얀 마녀로 나온 분입니다. 이렇게 유명인이 약간은 우스꽝 스럽고 재미있는 사진에 출연을 했네요

그 만큼 이 사진작가의 섭외력이나 역량이 드러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진작가 팀 워커는 해외 유명 패션잡지인 보그나 베네티 페어, W 매거진, 러브 매거진등에서 활약을 하는 인기 있는 패션 사진작가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rldfdsj&logNo=50132993811  에 적혀 있습니다








국내 유명한 배우나 모델들도 스모키 화장하고 멋지게만 보일려고 하지 말고 이런 재미있는 이미지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제가 패션 잡지 보지 않아서 이미 그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참 재미있는 사진들이죠. 이게 사진의 예능아닐까요? 이미지는 한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어떤 인물을 이미지로만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이미지가 말 보다 흡수력은 빠르잖아요. 
참 까먹고 지나갈 뻔 했는데 위 이미지들은 이야기들이 다 있습니다. 스토리 텔러라는 사진 시리즈 답게 사진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사진만 딱 보면 궁금증이 들죠 혹은 상상력이 둥실 뜨지 않나요?  혹 여행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점 유의있게 보세요. 여행사진들을 찍을 때 스토리를 넣으면 그 여행사진이 좀 더 생기 있어집니다. 궁금증 유발하는 여행사진이나 다음 장면이 궁금한 사진들이나 사진을 딱 보고  뭐지? 하는 사진들이 생기가 돋습니다.

이 패션 사진작가의 홈페이지는  http://timwalkerphotography.com/ 입니다. 사진에 이야기를 심는 것.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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