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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로모그래피에서 나온 렌즈 교환이 되는 중형 카메라 Belair X 6-12

by 썬도그 201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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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전성시대지만 여전히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과 함께 따스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외에도 몇몇 장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디카가 매력적인 제품이라서 권하지는 않습니다.

사촌 동생에게 DSLR를 주고 난 후 몇달 후에 가 보니 필를 카메라를 샀더군요. 좀 타박을 했습니다. 출사 한번 가면 적어도 1만원은 바로 까쳐먹는데 왜 이걸 샀냐고 타박을 했죠.  필름 값도 필름 값이지만 바로 사진을 확인할 수도 없고 현상하고 인화까지 하면 돈 많이 들어가죠. 뭐 바로 사진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긴하지만 보통은 답답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필름 카메라만의 특유한 색감과 재현력 때문에 여전히 필름카메라만을 애용하는 사진작가도 많긴 합니다. 다만 그런 분들중에 디지털 카메라를 멸시하고 경멸하는 태도는 좀 보기 안 좋더군요. 어차피 필름 카메라도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 화가들로 부터 엄청 공격 받았거든요

취사선택의 문제죠 (오해는 하지 마세요 필카를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모그래피에서 나온 렌즈 교환이 되는 중형 카메라 Belair X 6-12

로모그래피에서 아주 예쁜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처음에 이 사진 보고 컴팩트 디카를 앞에 단 카메라인가 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중형 포멧의 필름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이름은 Belair X 6-12입니다.


주름관이 달려 있는 중형 카메라로 자동노출 카메라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렌즈를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렌즈를 바꾸면 

6X9는 물론 6X6, 6X12 포멧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정사각형 형태 사진은 물론 파노라마 포멧의 사진을 렌즈교환만으로 찍을 수 있스빈다. 렌즈는 2개가 제공되는데 90mm 표준렌즈와 58mm 와이드 앵글 렌즈가 제공됩니다.

ISOSMS 50~1600까지 지원하며 핫슈 마운트가 있으며 셔터스피드는 1/125초까지 지원합니다. 벌브모드와 이중노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http://microsites.lomography.com/belair/에 가시면 더 많은 샘플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샘플사진을 보니 딱 필카 느낌이 나네요. 성능은 디카만 못할수도 있지만 차별성은 있네요


모델은 3종류로 맨 왼쪽이 Globe-trotter로 뱀가죽 스타일이네요. 345.000원 입니다.
중간은 jetsetter로 32만 원입니다. 맨 오른쪽은 시티 슬리커로 28만 원 하네요. 

그런데 지금 선주문하면 스페셜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데요 Globe-trotter는 241,500원
jetsetter는 224,000원, 시티 슬리커는 19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사이트에서 봤는데 국내 로모그래피 코리아에서도 판매하네요.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하지만 중형필름 가격도 비쌀텐데 함부로 찍기 좀 망서려지네요. 그래도 저 특유의 색감이나 또 다른 사진 찍는 재미가 있을텐데요. 특히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전시회나 벽에 걸어서 보거나 인테리어용으로 찍는 분들에게 좋겠는데요. 

구매나 자세한 내용은 한국 로모그래피 사이트인 http://korea.shop.lomography.com/cameras/belair-cameras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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