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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미술작품

전자부품으로 만든 기하학적인 Technological Mandalas NO.2

by 썬도그 201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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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기덕이 청계천에서 금속 가공일을 했지만 전자공학도들은 세운상가 골목마다 있는 전자부품 상가에서 전자 부품들을 샀러 다녔습니다. 세운상가에 가면 다양한 전자부품들을 가득 가득 팔고 있죠. 

브레드보드판, 납땜, PCB 설계등 다양한 작업을 해야 하는 전자공학도들. 이 전자공학도들에게 솔깃한 작품이 바로 

Technological Mandalas NO.2입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티스트 Leonardo Ulian이 만든 작품입니다. 

위 작품은 인도의 만다라를 연상하면서 만든 작품입니다. 완벽한 대칭구조인데 그 만다라를 표현한 것들은 전자부품입니다. 




띠저항에, 콘덴서, 퓨즈도 있고요. 다이오드등등이 보이네요. 소비자의 숨은 욕망등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작동하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빈다.  납때질 참 섬세하게 했네요.  

이렇게 전자 부품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는 국내 작가분도 있는데요.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이런 전자 부품들이 있기에 우리가 아이폰과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것이겠죠

더 많은 작품은 http://www.leonardoulian.it/i_pages/work.html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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