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트윈픽스를 기억하시나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연출작인데 첫 회 부터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이 트윈픽스는 중간 정도 보다가 군대에 가는 바람에 뒷부분을 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디서 구해서 볼 방법을 몰라서 아쉽기만 하네요. 이 드라마에서는 FBI 요원이 한 소녀의 죽음을 조사하는데 이 캠코더 영상에서 범인의 윤곽을 잡습니다. 죽은 소녀의 눈동자를 들여다 봤더니 거기에 한 오토바이 헤드라이트가 보였고 그 오토바이 주인을 추적하죠

이렇게 우리의 눈동자는 하나의 거울이자 렌즈입니다. 


전 눈이 맑고 예쁜 사람이 좋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해서 눈이 예쁘고 착하면 마음도 착하게 보이고 실제로도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눈 작은 사람들이 마음이 악하다는 것은 아니고 제 경험상 그렇다는 것이죠

특히 예쁜 눈을 한 여자들의 눈을 들여다 보면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눈동자를 가까이 들여다보면 각막에 비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나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럴까요?


실제로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 보니 각막에 비친 이미지가 그 눈동자의 주인이 바라보는 곳과 일치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해상도는 떨어지고 선명하지 않지만 내 애인 또는 가족의 눈에 비친 피사체는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이 각막에 비친 내 모습 혹은 다른 사람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새로운 사진 놀이가 될 수 있겠네요. 원래 이 각막에 비친 피사체를 유추하는 것은 오래된 은판 사진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100년 전에 촬영한 흑백사진에서도 각막에 비친 피사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꼭 사람의 눈동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 있는 고양이나 개의 눈동자를 이용해도 됩니다. 개 눈동자는 완죤 까만 눈동자가 가득해서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담을 수 있지만 문제는 개가 가만히 있질 않는 다는 것입니다. 

촬영을 할때는 DSLR보다 접사기능이 뛰어난 컴팩트 카메라로 접사모드로 놓고 찍으면 더 좋습니다. 다만 초점 맞추기 위해서 빨간 빛이 나가는데 그 빛은 좀 유의해야겠네요. 

http://www1.cs.columbia.edu/CAVE/projects/world_eye/index.php 에 가면 그렇게 찍은 사진에서 각막에 비친 사진만 따내는 소프트웨어도 있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 항상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물의 눈동자에 초점을 맞추라고요. 과도한 아웃포커스도 좋지만 눈동자가 초점이 나가면 안되죠. 사람얼굴은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동자입니다. 눈에 초점이 맞춰져야 인물사진이 완성됩니다. 

눈이 예쁜 사람의 눈만 따로 찍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출처 http://www1.cs.columbia.edu/CAVE/projects/world_eye/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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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8.18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나오는 3000만 화소대의 카메라로 담으면 제법 그럴싸 하겠습니다 ~ ^^

  2. 리트 2012.08.18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디어는 좋지만.....전....좀.....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