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삼 느끼는 것은 예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공원이 많아졌다는 것 입니다. 예전에는 동네 놀이터도 거의 없었고 있어도 아주 작았습니다. 공원이라고 해봐야 한참 걸어가거나 큰 공원이 대부분이지 동네에 공원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다릅니다. 쉽게 공원을 찾을 수 있고 공원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요즘은 짜투리 땅만 생기면 공원을 만드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공원을 만듭니다. 집 근처인 안양시 석수동에 충훈공원이 생겼습니다. 그 곳에 다녀왔습니다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안양시 석수동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안양시 석수동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자주 가는 곳은 아닙니다. 특히나 산 뒤쪽 부분은 차도 잘 안다니죠. 


그런데 여기에 안양시가 생태학습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안양시 학생들을 위한 안양천 생태학습 체험관이라고 하는데 요즘 지자체들 이런 생태학습관 참 많이 만듭니다. 언제 여기도 자세하게 카메라로 담아 보겠습니다. 

디자인은 참 특이하고 재미있지만 이런 풍의 디자인을 꽤 많이 봐서 신선미는 좀 떨어집니다. 다만 이렇게 구름다리 같은 길이 있어서 아이들이 옥상에서 체험하고 경험하기는 좋겠네요.  안양천은 대표적인 떵내나는 하천이었는데 지난 10년간 안양시가 각고의 노력 끝에 사람들이 찾는 하천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생태체험관 옆에는 안양시의 하수 처리장이 있습니다. 

기억나네요. 2005년경 안양천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여름에 냄새가 냄새가 ...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냄새가 심해서 그냥 돌아 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3급수인가 2급수인가로 올라갔고 냄새도 없습니다. 


석수도서관 바로 옆에 충훈공원이 있습니다. 오늘 개장식을 하는데 이미 완공은 6월 초에 했습니다. 

석수3동 산 162의 15 일대에 2만8천평방미터에 산책로와 농구장, 족구장, 다목적 광장,어린이 놀이터등을 갖춘 공원입니다. 
충훈공원이 그냥 그런 공원이었으면 카메라로 찍었어도 소개 안해 줄려고 했는데 그나마 괜찮은 공원이라서 소개합니다. 


공원은 대형 공원은 아닌 중소형 공원입니다. 충훈공원은 오솔길이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지루하지 않고 작은 길들을 쭉 돌아다니면 재미가 있습니다. 오솔길도 무슨 나무와 벽돌로 다져 놓았던데요. 비오는 날도 걷기 좋게 해 놓았네요. 


공원에 가면 이런 테이블이 있는 의자 좀 많이 있으면 합니다. 야외에서 도시락 까먹고 피크닉 나온 가족들이 꽤 많은데 이런 테이블 있는 의자가 있으면 식탁 겸용으로 쓸 수 있는데 많이 없습니다. 뭐 식탁으로 쓰면 더러워지는게 문제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몇개 정도는 배치했으면 합니다. 그러데 이 의자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는데 관리가 안되다 보니 저 의자부분이 무슨 시소처럼 들석 거리더라고요. 이 디자인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튼실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구성도 없어 보이고요


서양식 정자 같은 곳도 있고

대한민국의 흔한 공원에 틀림없이 있는 똑같은 모양의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뭐 단체로 주문하나 보죠? 전국 어디나 똑 같더군요. 


충훈공원은 이런 벽돌길이 있어서 좋습니다. 산책하기 딱 좋죠. 다만 담소를 나누고 걷다가 위에서 누가 내려오면 비켜줘야 합니다. 

이 의자는 시소 의자입니다. 흔한 의자는 아닙니다. 타봤는데 괜찮더군요. 좀 울렁거려서 그렇지 시소 의자가 낭만적이죠.


흔한 분수가 있고 


시냇물이 흐르는데 인공 하천 같습니다. 이렇게 가물어서 계곡에 물 한방울 없는데 이렇게 물이 흐르다니 분명 인공적으로 물을 위에서 흘러 내리는 듯 합니다. 비가 안오면 안오는대로 좀 두면 안될까요?  그게 자연스럽잖아요. 




저 언덕을 오르고 왼쪽에 석수도서관이 있습니다. 요즘 지역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는데 고무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장 이상하고 신기했던 것이 이 농구장입니다. 농구장인데 녹색? 녹색을 넘어 인조잔디? 인조잔디 농구장? 
직접 눌러 봤는데 인조잔디가 맞긴 한데 좀 더 딱딱합니다. 누가 이런 발상을 했을까요? 농구코트에 무슨 잔디입니까?

농구공을 튀겨보지는 못했지만 잔디같이 약간의 푹신함도 농구에는 치명적입니다. 농구는 딱딱한 바닥이 갑입니다. 그런데 약간 폭신한 인조잔디라  하이브리드가 유행이라지만 어건 오버 같기도 하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풋살장 겸용도 아니고 참 이해가 안가는 디자인이네요. 



아지자기한 맛도 있고 큰 정자도 많고 집에서 근거리라서 자주 들릴 듯 합니다. 집 근처에도 이렇게 큰 공원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큰 곳이 없네요. 

공원은 휴식의 공간이자 담소의 공간입니다. 공원이 좀 더 많아지고 재미있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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