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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코닝 고릴라 액정을 뛰어 넘는 슬림 플렉서블 코닝 Willow Glass 개발

by 썬도그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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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와 아이폰4S의 충격테스트 영상이 오늘 화제였습니다. 전 이 영상 보면서 이런 허술한 테스트가 무슨 신빙성이 있으며 일반화 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낙하조건도 동일하지 않고 그냥 대충 테스트 한 모습입니다. 

제대로 할려면 자동차 테스트처럼 측면충격, 후면 전면 충격등 다양하게 해야죠. 그냥 동일한 높이에서 떨어트리는 모습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테스트입니다. 전면 유리라는게 어디에 충격을 강하게 받느냐에 따라서 비스켓 처럼 쫙 깨질수도 있고 멀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두 회사 제품, 아니 대부분의 제품은 고릴라 액정이라는 액정을 쓰는데요. 액정을 같은 회사꺼 쓰면 액정 내구성은 비슷한거 아닐까요? 


고릴라 액정으로 유명한 코닝에서 새로 나온 구부러지는 초박막 코닝 Willow Glass 제품 발매

고릴라 액정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 계실 것 입니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은 터치패널이 있고 이걸 보호해주는 강화유리가 전면에 있습니다. 이 강화유리 중에 못으로도 긁히지 않는 강한 내구성이 있는 강화유리가 고릴라 액정입니다.

실제로 고릴라 액정을 쓰면 잔 스크레치가 거의 없습니다. 날카로운 것으로도 긁히지 않는 강화유리죠. 따라서 보호필름이 딱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문방지 보호필름을 쓰는 분들은 많죠. 

이 고릴라 액정을 만드는 코닝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 제품 이름은 코닝 Willow Glass입니다. 


코닝 Willow Glass는 위와 같이 구부러집니다. 구부러진다는 것은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고 깨지지 않는 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액정은 울트라 슬립한 코닝 Willow Glass은 기존의 고릴라 액정이 1mm인데 반해서 0.1mm로 무척 얇습니다.  얇지만 충격에 대한 내구성은 더 뛰어납니다. 

얇다는 것은 제조원가가 싸다는 것이기도 하죠. 또한 얇다는 것은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생명인 요즘 스마트폰 트랜드에 부합되는 성능입니다. 얇다는 것은 터치를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구부러지는 특성으로 인해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가 도래할 근미래에  스마트폰의 액정인 구부러지는  OLED나 LED를 습기나 먼지로 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고릴라 액정위에 부착한 코닝 Willow Glass가 45g의 쇠구실을 떨어트리는 실험에서 충격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도 신문 윤전기 처럼 쭉쭉 뽑아 낼 수 있는데 이게 가능한 것은 구부러지는 특성 때문입니다.  제품 생산도 쉽다는데 빨리 이 제품을 사용한 스마트폰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코닝의 로드맵입니다. 2015년 정도 되야 구부러지는 E-PAPER가 나올려나 보네요.  아무튼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가 1,2년 후에 상용화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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