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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1살 부터 100살 까지의 초상화를 찍은 1 to 100 Years 사진 프로젝트

by 썬도그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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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의 급 노화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감을 표시합니다. 많이 팍 늙긴 했죠. 사람들은 두바이에서 무슨 일을 했기에 저렇게 늙었냐며 입에 담기 힘든 소리까지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서양 사람들은 우리와 달라서 노화가 급속하게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같이 노화에 대한 투자를 아주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한국 같이 링클케어니 주름 제거니 이런거 관심이 있긴 하지만 한국같이 보톡스 공화국 처럼 주사 넣고 하지 않아요
자밀라가 미수다에 나온게 6년전입니다. 6년이면 아주 긴 시간이고 그 시간 동안 얼굴이 변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한국은 동안이 정답이고 자연스럽게 늙는 모습은 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노인은 추한 집단히고 젊음만이 추앙받는 몸을 종교같이 숭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몸을 숭배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외모 지상주의라고 지적하지만 거기서 지적하고 맙니다. 

왜 늙는게 무섭고 두려운 세상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몸을 종교같이 숭배하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늙는게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추하고 더럽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벨기에 사진작가 Edouard Janssens는 1 to 100 Years 라는 사진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람의 늘어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한 사람의 1살 부터 100살까지의 사진은 아닙니다. 모두 지원자들이 지원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1살의 아기부터 100살의 노인분 까지 모시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 숫자는 나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늙는게 추하고 더럽나요? 얼굴은 자신의 나이대로 보이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려 보인다는게 칭찬의 말이 된 한국이지만 그렇다고 늙어보이는 말이 욕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 이런 외모의 나이 보다 정신의 나이를  볼려고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40대이지만 10대 같은 치기어린 생각만 하는 사람이 있고 10대지만 30대 어른 같은 품위있는 인성을 갖춘 아이들도 있죠. 정신의 나이는 몇살일까? 스스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출처 http://www.1to100ye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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