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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아나로그 시계가 들어간 KDDI의 콘셉트 스마트폰

by 썬도그 201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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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가전제품의 갈라파고스입니다. 특히나 스마트폰과 휴대폰의 갈라파고스죠. 한국의 베스트셀러 폰인 
갤럭시S2가 일본에서 선전할 줄 알았는데 예상대로 크게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자국의 휴대폰 제조회사 제품과  자동차만 타고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이러니 일본회사들은 딱히 해외에 진출할 생각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내수시장이 든든하니 굳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되죠. 반면 한국은 해외진출을 하지 않으면 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이런 절박함이 한국의 휴대폰이 세계적으로 잘 팔리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일본을 가전제품의 갈라파고스라고 합니다. 일본인들만 상대하고 한국의 정치처럼 만들기만 하면 일본인들이 알아서 사주니 다양한 모험을 시도합니다. 

KDDI가 밀란 국제 모바일 살롱전에 독특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Fusion입니다.
이 스마트폰이 독특함은 모서리에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아나로그 시계가 박혀 있습니다. 아나로그 감성을 심어 넣었네요
요즘 아나로그 시계 볼일이 많지 않은데 저 아나로그 시계를 보면 시간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겠는데요. 


테두리는 고무와 비슷한 재질로 둘러 쌓여 있어서 미끄럼 방지및 충격흡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Jaime Hayon이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시계 반대쪽에 구멍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고리나 끈을 걸 수 있습니다. 등산할때 자일로 걸어도 좋겠네요.  안드로이드 2.3 제품입니다. 

콘셉트 제품이라서 실제로 제품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모델도 비슷한 디자인이여서 올해 안에 만나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만 발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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