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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히틀러가 점령한 프랑스 파리와 현재를 담은 사진

by 썬도그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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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고 자라고 죽어서 사라지지만 건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유럽 같은 나라들은 한번 지으면 수백년 간을 사용하기에 한국의 서울과 같이 고향을 찾아서 고향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모습과 달리 자기가 태어난 동네를 찾아가면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어린 시절의 추억의 시작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럽은 2차대전이라는 격변을 겪은 대륙입니다. 그 격변기때 프랑스 파리에는 독재자 히틀러가 휴고보스가 디자인한 멋진 독일 나치 군복을 입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담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나 선동가는 사진으로 선동질 하길 무척 좋아합니다. 광우병 검사한다면서 미국 쇠고기 박스 뜯어서 냄새를 맡는 한국의 농림수산부 장관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실소가 납니다.  광우병이 냄새가 맡아지는 병인가요?

그러나 그런 행동을 믿는 우민들이 많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겠죠.

Sergey Larenkov 라는 러시아 포토그래퍼는 지난 과거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겹쳐서 과거를 돌이켜 보게하는 독특한 사진을 만드는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프랑스를 점령했던 히틀러의 사진을 가지고 현재의 모습과 오버랩 시켰습니다. 


여기는 노르망디 해변 같네요. 

2차대전 사진사에서 상징적인 사진이네요.  지금은 평화로운 파리이지만 2차대전시에는 독재자의 전리품 같은 곳이였죠
이 사진들을 보면 저도 이 사진 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똑 같은 장소와 각도에서 촬영해서 포토샵으로 붙여 넣기 하고 싶은데요.  한국은 워낙 옛 건물이 남아 있는게 없어서 그게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임응식 작가 같이 명동거리를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요. 기회되면 저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재미 있는 사진놀이가 될듯 합니다. 

그의 블로그  http://sergey-larenkov.livejournal.com/  에는 수 많은 비슷한 사진들이 끊임없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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