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유명 영화 포스터를 재미있게 활용한 LG전자 광고

by 썬도그 2012. 4. 28.
반응형


이상하게 한국의 광고들은 창의성이 없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한국 TV나 신문광고처럼 편한 광고 없다고요. 그냥 유명 연예인 억대 모델료 주고 그냥 간단한 내용으로 담으면 대박난다고요. 이러니 한국의 연예인들 주 수익이 광고모델료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소비자는 억대 광고 모델료를 N분의 1로 나눠서 내는 것 이죠.

이런 이유로 전 아웃도어 제품중에 연예인이 광고하면 그 제품은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특히 A급 연예인 나오면 더 안삽니다. 그 제품에 연예인 모델료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해외는 다릅니다. 유명연예인에 대한 의존도도 약하고 연예인들도 광고 찍으면 자신의 이미지가 그 제품으로 국한되고 제한되기 때문에 광고를 안한다고 하죠. 예를 들어 샤론스톤이 정유사 광고를 찍으면 샤론스톤하면 기름이 생각나죠. 

이래서 해외 유명 연예인이 한국광고는 찍어도 미국 자체 광고는 많이 찍지 않습니다.

이 광고는 LG전자의 해외광고입니다. 브라질의 Y&R이 만든 광고인데요. 무슨 광고 같으세요? 하단 오른쪽에 힌트가 있습니다.
바로 LG전자의 3D 홈 시어터 사운드 광고입니다. LG전자는 홈시어터 부분에서도 해외에서 큰 인기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홈시어터 쪽은 LG전자가 좋죠.   이 광고는 유명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광고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포스터 뒷쪽을 보여주으로써 3D사운드의 서라운드 기능을 확실하게 담고 있네요


귀여운 여인

킬빌 

유명 영화 포스터 뒤쪽을 담으면서 이 제품의 서라운드 성능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잘 빠진 은유 하나가 자극적인 직설 10개 보다 낫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