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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영화와 여행의 융합 재미있는 Movie Mimic 놀이

by 썬도그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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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이지만 역사의 흔적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전쟁으로 무너지고 개발의 논리에 밀려서 다 자라졌죠. 이제와서 복원한다 어쩐다 하는데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있고 국민 쾌락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듯한 요즘 풍경에 서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감명 받아서 한국 관광을 와서 그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속 촬영현장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다면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돈벌이입니다. 

볼것이 없는 지역도 그 지역에서 유명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을 했다면 한 10년은 그 장소를 관광명소로 소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와 여행 이 둘은 어떻게 보면 궁합이 잘 맞는 단어입니다.

저 또한 특정 드라마나 영화 때문에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요. 

Allen Fuqua 는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 분은 영화와 여행을 아주 재미있게 융합했고 그걸 movie mimic이라는 놀이로 만들었습니다. 

http://www.moviemimic.com/

위 싸이트에 가면 여러 사람들이 영화속 한 장면을 그대로 따라한 사진을 이어 붙인 영화사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이브'의 한 장면이네요. 라이언 고슬링이 매력적으로 나온 영화죠. 이 영화의 한 장면을 로스엔젤레스에서 찍었군요. 옆에 구글 지도 까지 나와서 영화가 어디에서 촬영 되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국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하네요. 

드라마 촬영장소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사진 놀이까지 하는 서비스가 있으면 하는데요. 워낙 요즘 한국 인터넷 생태계가 경직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의  한 장면입니다. 원숭이 대신에 사람들이 서 있는게 재미있네요. 


전차남의 한장면이네요. 

귀를 귀울이면의 한 장면인데요. 역시 애니도 그냥 창작물이 아니라 이렇게 실제 있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게 많네요


28일 후에도 있고요

이런 싸이트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제가 실력만 있으면 이런 싸이트 하나 운영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이런 아이디어 국내에서도 실현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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