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그림 같은 숲속의 버블 모양의 비닐하우스 호텔

by 썬도그 2012. 4. 17.
반응형


수년 전에 오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친구들과 1박2일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숲 한 가운데 있는 통나무집에서 밤새 마시고 웃고 떠들고 골아 떨어졌는데 다음날 벌떡 일어나지더라고요.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요. 숲 속의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술도 금방 깨더라고요. 숲 한 가운데서 자는 것은 자연휴양림이 최고죠. 가끔 관악산에 텐트 쳐 놓고 라면 끓여 먹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던데요. 그거 다 불법입니다. 산에서 불나면 어쩔려고요.  

관악산에도 캠핑장이 있기에 거기서는 괜찮지만 바위산이라고 아무곳에나 텐트치고 음식 해먹으면 안됩니다. 


각설하고 이  숲속의 버블 모양의 플라스틱 호텔은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입니다. 통나무 집 보다 더 자연친화적인 호텔이네요. 재질이 비닐하우스와 비슷하지만 보다 투명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위 사진은 겨울에 찍은 사진인데 난방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네요.  전기를 끌어다 쓰기도 그렇다고 화로를 쓰기도 재질이 불에 약한 재질이라서 그것도 힘들어 보이는데요.


이 버블 호텔은 프랑스의 Pierre Stephane가 콘셉 디자인한 호텔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필요 없을때는 텐트처럼 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치는 텐트보다 힘들겠지만 수시로 위치를 이동할 수는 있겠네요. 제품의 디자인은 다양합니다. 전체 투명한 버블 호텔도 있고 반투명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생활 보호 차원이겠죠.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출처 http://knstrct.com/2012/04/11/attrapreves-bubble-hotel-fran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