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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담아 본 서울의 봄꽃들

by 썬도그 201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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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들 성능 정말 좋아졌습니다. 1년전 쓰던 옵티머스X에 비해 옵티머스LTE와 옵티머스뷰는 컴팩트 카메라 정도의 화질로 올라섰습니다. 그 스마트폰으로 봄 향기를 채집했습니다

아직 서울은 벚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막 출발선상에 서 있는 100미터 선수들 처럼 몽우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보다 피기 전의 꽃이 더 아름다워 보이듯 새싹을 피어 올리는 저 모습이 더 생그럽네요


아파트에도 봄이 왔습니다. 서울의 봄중 하얀색을 담당하고 있는 목련이 휘날립니다. 


한 작은 의원 앞에 핀 목련입니다. 




꿀벌이 많이 죽어서 사람이 직접 인공수정 한다고 하는데 무서워만 하던 벌이 요즘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홍매화 한그루가 심어진 집에도 봄이 왔네요

봄 꽃의 터주대감 진달래



초등학생들의 웃음 같은 노란 개나리 




요즘 이 식물이 꽤 많이 보이는데 얼핏 원추리라고 들었습니다. 이 원추리의 강한 곡선이 봄의 팽팽한 활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개나리와 함께 노란색을 담당하는 산수유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4월 11일 선거 꼭 하셔서 우리 마음속에도 봄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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