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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소닉 붐을 없애주는 신기한 초음속 여객기 디자인

by 썬도그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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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리울 정도로 들을 수 가 없지만 80년대 동생들과 코난 보고 있다가 쿠쿵 하는 소리에 창문이 흔들리고 놀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그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없어서 약간의 공포를 느꼈는데 커서 알고보니 그 소리가 바로 소닉 붐이라고 하네요

소닉 붐이란 전투기나 여객기(콩코드)가 음속보다 빠른 속도인 1초당 430미터 이상으로 날기 시작하면 소리의 장벽을 돌파하게 되고 그 소리 장벽 돌파 때 엄청난 큰 소음이 납니다.  그 소음은 거대한데 도심 상공에서 마하로 돌파했다기는 바로 국방부나 공군에 민원이 들어 옵니다.

하지만 80년대 전두환 정권 때는 그런거 가볍게 무시하는 시대였습니다


소닉붐은 골치덩어리 입니다. 군사작전을 하는 전투기는 때는 도심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콩코드 같은 여객기는 도심을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콩코드는 경제성이 없어서 폐기 처분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음속 여객기 프로젝트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보다 빠르고 싸게 비행을 할 여객기 개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토호쿠대학의 연구자들이 신기한 디자인의 초음속 여객기 콘셉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여객기는 날개가 두개입니다. 1930년대에 선보였던 쌍엽기의 그것입니다. 이런 쌍엽기 디자인을 다시 들고온 이유는 소닉붐 때문입니다. 그 거대한 소음을 없애기 위해서 위와 같은 날개를 두개로 했고 뒤에서 거대한 폭음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든 디자인입니다.  



또한 이 디자인은 유체역학이 뛰어나서 기존의 초음속 여객기 보다 연료소모를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속도가 4,000mph(시속 6,437km/h)까지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마어마한 속도입니다.

이 속도는 도쿄에서 뉴욕까지 1시간만에 갈 수 있는 속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까지 빨리 날아갈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부자들이나 시간이 돈이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기존 여객기도 빠른편인데요


 아무튼 독특한 디자인의 여객기이빈다.

출처 
http://www.livescience.com/19092-biplane-stops-sonic-boo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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