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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세계 최초의 총구가 2개인 쌍발 반자동 권총 AF2011-A1

by 썬도그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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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은 쏘 봤지만 권총은 쏴 본 적이 없습니다. 
목동 야구장에 가면 권총사격장이 있고 명동에도 있던데요. 가끔 권총을 쏘고 싶다는 욕망이 생깁니다
아마도 영웅본색 같은 홍콩 르와느의 영향이겠죠. 베레타 권총, 데저트 이글등 권총 이름을 괘 외우고 있을 정도로
한때 권총에 매료되어서 권총 서적도 뒤적이곤 했는데  나이 드니까 총에 대한 관심 자체가 많이 사라지네요.

그런데 이 권총은 솔깃 합니다



이 권총은 특이한 권총입니다. 세계 최초의 총구가 두개인 더블 베럴 1911 반자동 AF2011-A1권총입니다. 

이 권총은 다른 권총과 달리 총구가 두개입니다. 어떻게 보면 쌍권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총구가 2개이기에 2발씩 나갑니다. 쌍권총이 아닌 쌍발권총이겠네요

이런 권총을 영화에서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대통령 경호원으로 나오고 존 말코비치가 테러범으로 나오는 영화 '사선에서'에서  존 말코비치가 사제 권총을 만드는데  그 총이 총구가 두 개였습니다.

 



 

 총구가 두개니 탄창도 특이합니다. 탄창도 두껍고 2발씩 착착 장착이 됩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어느 장교분이 그러던데 권총을 들고 꼼짝마 할때 꼼짝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하죠. 한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그냥 튀라고 합니다. 조준도 잘 안되고 맞아도 살상효과도 약하다고 합니다. 특히 리벌버가 아닌 탄창식 권총은 조준율과 파괴력이 더 떨어진다고 하죠

이 권총은 조준율은 모르겠지만 살상효과는 뛰어나겠네요.  이런식이면 4발씩 나가는 산탄권총도 나오겠습니다.
아스랄 파이어암스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왜 이런 제품이 이전에 안나왔는지 할 정도로 실용성도 뛰어난 제품이네요.
권총의 살상력을 높이는 단순하지만 기발한 생각입니다.   다만 두께가 있어서 몸에 지니고 다니기엔 좀 불편하긴 하겠네요. 특히 양복안에 권총을 넣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양복이 툭 튀어 나오겠네요. 
 

 

존 말코비치 닮은 사람이 쏘는데 포스가 느껴지네요

출처  :에브리데이즈 온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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