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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LG전자의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X3 사진유출

by 썬도그 201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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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2년 내내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인해 큰 적자를 봤습니다.
그나마 전통적으로



강한 백색가전 쪽에서 부진의 골을 매꾸었기 망정이지 스마트폰 시장 자체만 보면 엄청난 실패를 맛봤죠. 그런 이유로 작년에 유상증자까지 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은 경영진들의 판단착오로 부터 비롯됩니다.
먼저 아이폰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이 곧 다가오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다양한 일반폰만 내놓는데 온 신경을 썼죠
그렇게 일반폰에만 집중하다가 아이폰 역풍에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삼성전자도 같은 비운의 회사가 될뻔 했지만 옴니아2가 삼성전자를 살렸습니다.
옴니아2라는 화재경보기가 발동하면서 큰불이 될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옴레기를 쓴 소비자들은 옴팡 뒤집어 썼습니다

LG전자는 시장 흐름을 예측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너무 많은 스마트폰을 출시 했습니다.
이게 하나의 정책 같던데 너무 많은 제품을 선보였고 그 제품중에 작년 하반기에 내놓은 옵티머스LTE와 옵티머스2X 정도만 히트 했고 나머지는 대중들에게 큰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옵티머스LTE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최적화가 아쉬운 폰이라고 느끼면서도 이전 LG전자 스마트폰에서 느끼지 못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오톨톨톨한 패턴무늬는 LG전자 스마트폰의 고유의 뒷면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괜찮은 디자인이었고 이 점은 판매량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고화질 액정을 싸용한 제품

이런 장점으로 인해서 LTE폰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고 하죠. LG전자에게 있어 2012년은 희망찬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LG전자의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X3 

 

2012년은 듀얼코어를 지나서 CPU가 4개가 들어간 쿼드코어의 시대가 될것 입니다.
이미 HTC의 Edge와 Endeavor 쿼드코어 제품을 내놓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쿼드코어가 될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LG전자의 X3가 LG전자의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X3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스펙을 보면

nVidia의 테그라3가 들어가 있으며 4.7인치 1280 x 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옵티머스LTE와 똑같지만 액정크기가 4.5인치에서 0.2인치 커졌네요 갤럭시S2 HD LTE의 4.65인치보다 살짝 더 큽니다.

두께는 약 8.89mm라고 하는데 어떤 곳은 9mm라는 곳도 있고 두께는 명확하지 않네요. 아무튼 얇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사진을 봐도 상당히 얇아 보입니다.   전면 13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가 달렸습니다. 운영체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인 안드로이드4.0인데요. 올해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많이 나올 듯 하네요. 

LTE폰과 3G폰 동시 출격할 것 같은데 이통사와 어떻게 협의하느냐에 따라 국내에서는 두 모델이 나올지 아니면 LTE제품만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소비자들이 LTE 터지지도 않는데 지방분들이 LTE폰 쓰는 이유는 최신폰이 죄다 LTE폰이기 때문이죠. 
그러길래 3G와 차별화 된 무제한 요금제도 없어진 LTE정책 쓰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2000mAh로 용량이 더 커졌네요. 
이 LG전자 X3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마 갤럭스S3도 함께 볼 수 있고 올해도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이 크게 선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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