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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전화기능을 많이 쓰는 분들을 위한 스마트폰 infobar C01

by 썬도그 201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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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와도 예전 같이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솔깃한 제품은 솔직히 없습니다.
네모 반듯한 바 형태의 터치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들, 멀리서 보면 어떤 회사 제품인지 알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바 형태의 스마트폰 형태가 아주 고착화 되었는데요. 이제 좀 식상합니다.
왜 폴더형 스마트폰은 안 나오는 걸까? 한때 대세였던 슬라이드폰은 왜 사라지는 걸까?  슬라이드 스마트폰은 나오면 안되나?

스마트폰은 다기능으로 하루종일 손에서 놓지 못하지만 스마트폰의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화기능입니다.
전화 거는 것도 끊는 것도 이전의 일반폰 보다 불편합니다.  다들 경험하시겠지만 스마트폰 전화 받고 끊을때 단박에 끊어지지 않아서 여러번 끊기 버튼을 누르곤 합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후카자와 나오토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Infobar C01입니다. 

하단에 키패드가 있는 길쭉한 폰입니다.
크기는 가로 52 X 세로 130 X 두께 12.3mm이며 무게는 106g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3이며
메모리는 내장 1기가, 외장 32기가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3.2인치 TFT액정으로  854X480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800만화소 카메라와 와이파이 블루투스등도 지원됩니다.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보다는 떨어지지지만 전화통화를 많이 하면서 가끔 인터넷과 앱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이게 더 실용적이네요




색은 빨간색, 검은색, 하얀색상이 있는데 하단의 키패드의 색상이 아주 재미있네요. 일본은 아직도 이런 바 형태나 폴더폰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 한국도  벽돌모양의 터치폰 일색말고 다양한 모양의 스마트폰이 나왔으면 합니다. 

예전 처럼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폰은 나올 수 없나요? 광학 줌렌즈가 달린 스마트폰 같은 것도 좋잖아요.

 
올 2월에 일본의 KDDI에서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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