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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유명기업들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정직한 로고들

by 썬도그 201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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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이지만 그 안에 써 있는 텍스트는 좀 이상합니다
스타벅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설탕폭탄이라고 써 있네요.  ㅋㅋㅋ  맞아요. 스타벅스 커피는 설탕폭탄이예요. 설탕 엄청나게 들어가죠. 그래도 뭐 지금도 스타벅스는 잘 팔리고 있습니다.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간사한 혀가 그걸 무시합니다.

이렇게 유명회사의 로고를 살짝 비꼰 '정직한 로고들'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Viktor Hertz라는 작가가 해외 유명회사들의 로고를 보다 솔직하고 정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유튜브 로고입니다. 그러나 캣 비디오라고 써 있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고양이 동영상등 귀여운 동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것 같은데요


 
칼스버그입니다. 그러나 고칼로리 맥주라서 칼로리스라고 비꼬왔네요


 
카멜이라는 담배회사 로고를 패러디 한것 같네요. CANCER입니다. 담배 많이 피면 폐암등 암을 일으키죠


 
맥도날드 로고입니다. 그런데 Mc-Diabetes인데 mc의 뜻은 모르겠지만 Diabetes는 당뇨병입니다
당뇨병 제조의 의미를 나타낸것 같은데 패스트푸드 대부분이 고칼로리 제품입니다. 



 MTV인데  Moronic(바보) 텔레비젼이라고 하네요.  TV가 바보상자라고 하는 말은 80년대에도 있었죠
솔직히 TV가 바보상자는 아니죠. 그냥 수동적으로 TV를 보면 바보가 되는 것이고 TV를 비판적으로 여러가지로 꼼꼼하게 생각하면서 보면 좋은 정보 채널이죠. 단지 단방향에서 오는 편함과 시각,청각 정보를 다 주기에 상상력의 결여를 제공하기에 문제가 크고 이런 이유로 TV보면서 멍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바보상자라고 하는 것이고요



 
닌텐도 로고네요. 올해 죽쓴 기업중 하나인데 스마트폰의 성장에 말려 버린 회사입니다. 하지만 한때 초딩의 소원 1위였던 닌텐도 손에 쥐어주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것만 드립다 할때가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인데 procrastination이라고 하네요
미루는 버릇이라는 뜻힌데 이 게임하면 엄마의 지청구도  무시하고 미룹니다. 숙제는? 나중에요.. 공부는? 나중에요.. 



말보루 로고입니다.  돈낭비 혹은 강하게 말하면 돈지랄이라고 써 놓았네요



 윈도우를 잠시동안 작동한다고 써 놓았는데요. 잠시 사용할려고 부팅 2,3분 이상 기다리는 모습은 짜증나죠
장시간 사용하면 윈도우가 좋긴 한데 요즘같이 메일이나 카톡, 메세지, 페이스북 할려고 노트북 켜고 넷북켜고 하나 확인하고 닫는 그 자체가 짜증입니다.  그래서 윈도우O/S는  스마트기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단 윈도우8이 파란을 일으킬지 스마트기기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성능을 발휘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애플입니다.Appearance Costs  ㅠ.ㅠ  한마디로 돈 집어먹는 하마인데요. 애플 제품은 아주 고가라고 할 수 없고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문제는 악세사리들 입니다. 보호필름에 여러가지 주변기기 다 갖추면 돈 엄청나게 깨지고 악세사리 가격들이 엄청납니다. 왜 애플 악세사리들은 비쌀까요? 아무튼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고 그때마다 지름신 때려 눕혀 놓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돈집어먹는 하마가 됩니다.


올해도 상표 인지도 세계 1위 기업인 코카콜라, 코카콜라를 영리주의라는 단어로 치환해 놓았습니다
마케팅하면 코카콜라, 돈 잘 버는 기업 코카콜라, 기업가치 1위의 코카콜라입니다. 

 


또 하나의 익숙한 로고입니다. DD라고 많이 써 있죠. 던킨 도너츠의 로고를 비꼬 왔습니다.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늘어나는 살을 표현해 놓았네요



 이 로고의 의미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얼라들이나 쓰는 폰 만들지 말고 제대로 된 만들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더이상 아무도 노키아폰을 원하지 않는다고 써 있는데 
노키아는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이 늦어서 몇년만에 기업이 크게 위축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때 넘사벽이었던 노키아
예전 모습을 되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올림픽의 순수함을 느낄 수 없어졌습니다. 돈잔치인 올림픽, 그런 이유로 평창올림픽도 그닥 반갑지는 않습니다.
올림픽 유치하면 떼돈을 번다느니 하는 것 다 20세기 사상입니다. 누가 요즘 올림픽 한다고 올림픽경기 지켜보고 있어요. 볼게 얼마나 많은 세상인데요. 또한 민족주의도 구시대의 산물이라서 국가간 대항전인 올림픽 보다는 팀단위로 움직이는 챔피언스 리그가 더 잼있어요



Very Cheesy(매우 싸구려인) 디즈니를 혹평했네요. 디즈니 만화의 법칙이 있죠. 영화는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면서 그렇게 그렇게 오래오래 잘 살았더라식의 동화같은 이야기만 선보이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희망을 상업화한 그래서 희망으로 돈을 버는 디즈니, 그런 모습을 비판한듯 합니다. 



 세븐 일레븐이네요 muchies(가벼운 식사)라고 표현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발면 먹는 그 모습을 담았는데 아주 점잖게 표현했습니다. 

이외에도  http://www.flickr.com/photos/hertzen/6587817621/in/set-72157626308238830/  에 가면 보다 많은 기업들의 패러디 로고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그 불편한 진실을 로고에 담은 아이디어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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