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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술가나 조각가들을 보면 자신만의 소재를 찾을려고 노력들을 참 많이 합니다. 어떤 미술가는 알약으로 그림을 점묘화 처럼 그리고 어떤 화가는 단추를 이용하고 어떤 화가는 나사못을 돌려서 요철을 만들어서 그림을 만듭니다.
이런 다양한 소재를 보면서 왜 인기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인기제품이라서 전시회 하면 큰 이슈가 될텐데요
그런데 드디어(처음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왔네요
러시아의 두 아티스트가 아이폰과 아이팟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Alexei Shulgin과 Aristarkh Chernyshev는 Electroboutique라는 전시회를 통해서 아이팟과 아이폰을 베베 꼬고 흐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런던에 있는 과학박물관에서 내년 2월까지 전시하는데요. 아주 신기하고 볼꺼리가 많은 전시회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문자가 나오는 작품도 있고요. 인트렉티브한 요소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삼성전자에게 협찬을 받아서 갤럭시S2를 소재로 해서 작품 하나 만들어서 삼성전자 본관에 설치해도 좋겠는데요, 그런데 삼성전자 본관 근처에서 사진만 찍어도 못찍게 하더라고요. 건물이 멋져서 찍고 있는데 찍지 말라고 하던데 보안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좀 기분은 좋지 않더라고요
출처 http://www.whudat.de/twisted-technology-scupltures-by-electroboutique-6-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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