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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컴맹도 해커처럼 보이게 해주는 해커 위장 싸이트

by 썬도그 201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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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대중화 되지 않았던 90년대 초반, 많은 배우들이 컴퓨터로 자판을 치는 장면에서 어색한 연기를 했습니다.
키보드를 쳐 본 분들은 알죠. 생각보다 백스페이스바 많이 누르고 스페이스키도 많이 누릅니다.

어색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백스페이스바 존재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막 칩니다. 그냥 막치는지 안치는지 유심히 보면 대번에 알 수 있죠.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이성재는 춘희의 시나리오를 컴퓨터로 타이핑 해줍니다. 그 타이핑 하는 장면이 꽤 그럴싸 해서이성재가 컴퓨터를 좀 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컴맹이더군요.  백스페이스바 많이 누르라는 친구들의 조언으로 그렇게 연기 했다고 합니다.

저는 한글 타이핑은 빠르지만 영문 타이핑은 느립니다. 영문은 그런대로 치지만 대문자 소문자 전환을 일일이 캡스룩키를 눌러서 하는데 이거 참 습관이 무섭죠.  

프로그래머들을 지켜보면 참 부럽습니다.그 어려운 언어를 머리속에서 줄줄줄 쓰는 모습을 보면 대단들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화속에서 해커들을 보면 줄줄줄 타이핑을 치는데 한때 해킹에 대한 공부를 했던 저로써는 참 부러운 모습입니다. 

해커 위장 싸이트


해커가 아니지만 해커인척 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hackertyper.com/

이 묘한 싸이트는 단박에 해커로 위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위 싸이트에 접속하면 녹색의 프롬프트가 떠 있는데 그냥 아무거나 치면 프로그램언어가 저절로 쳐집니다.

해커 위장 싸이트
 
이 싸이트에 접속해서 F11를 눌러서 전체 화면으로 해놓으면 영락없이 해커입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혹은 영화 소품으로 이 싸이트 이용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프로그래머인척 보일 일이 있을까요?  사기꾼꾼 아니면 이 싸이트 별 쓸모 없어 보이지만  잠시동안 해커인척 하면서 대리만족 할 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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