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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를 했는데 어제 소개한 캐논의 첫 영화 촬영용 디지털카메라가 콘셉트 제품이 아니며 2012년 1월에 발매예정인
C300이었습니다. 830만 화소의 슈퍼 35mm급 CMOS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영화촬영용으로 좋고 노이즈도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가격은 약 2만달러라고 하는데 예상대로 비싼 가격이지만 영화제작자 입장에서는 아주 싼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C300으로 영화를 촬영한 분이 벌써 나왔네요
영화 '블레이드 러너'를 생각나게 하는 SF단편영화 XXIT가 캐논의 EOS C30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영화 촬영 장비로 촬영했다면 수백만 달러가 들어갔겠지만 EOS C300으로 촬영해서 아주 저렴하게 촬영되었습니다.
Stargate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아래에 소개되는 영화는 바이오 클론이 자신과 똑 같은 DNA를 가진 인간들을 구한다는 내용인데 블레이드 러너풍이지만 내용은 마이클 베이의 '아일랜드'와 비슷하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되었고 총 6대의 핸드핼드 카메라가 사용되었습니다.
위 영화는 캐논에서 EOS C200발매에 맞춰서 3명의 감독에게 영화 제작 의뢰해서 3개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걸 공개했고 그중 한 작품이 위 영화입니다.
XXIT Behind The Scenes from Stargate Studios on Vimeo.
앞으로는 이 캐논 EOS C300으로 촬영되는 단편영화 꽤 많아지겠네요.
단편영화 감독과 제작자들에게 희소식이네요
출처 http://io9.com/5857780/short-film-pays-tribute-to-blade-runner-using-only-handheld-digital-cam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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