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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다이슨, 이번에는 팬없는 히터다

by 썬도그 201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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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살면서 20세기 경험을 많이 하는 요즘이네요. 남북관계는 20세기로 돌아갔고 그제는 예고 없는 정전으로 인해서 20세기를 다시 경험했습니다. 예고없는 정전을 경험한게 고2때인가 였는데요.  그때 이후로 약 20년이 지나서 정전을 경험했습니다. 대부분의 정전은 근처 전신주 공사나 발전 설비 교체등이 대부분이죠. 

그제는 한번에 팟 나가기에 황당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지인에게 물어보기 거긴 멀쩡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뜨는 단어 '정전'  그것도 충청도 서울 일산등 여러 곳이 뜨는 모습에 이게 전국단위구나를 알았고  라디오를 틀어 봤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별말 없고 아무런 말이 없기에 뭔 조화래 이러고 있었습니다.  이후 40분이 지난 후 전기가 들어 왔는데 이후에도 KBS는 준 국가 재난사태임에도 아무런 맨트도 안하고 안내문구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어제 언론은 한전을 질타하기 바뻤는데  그러는 니들도 좀 잘하세요. 나라 전체가 순환정전하는데 아무런 뉴스도 멘트도 안하는 국가재난방송 책임을 담당한 KBS 니들이나 좀 잘하세요

뭐 때늦은 가을 무더위 때문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미리 30분 전에 뉴스나 라디오나 여러방법을 통해서 전파를 했어야죠. 그럼 미리 미리 컴퓨터 끄고 대기를 하고 있던지 하죠. 이거 뭐하자는 건지.  특히  양어장은 어쩌라는 겁니까.  제가 금붕어 키워보니까 전기가 끊어지면 왜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하는지 알겠더군요. 물에 산소 공급 안해주면 양어장 박살납니다. 그래서 양어장들중 큰 규모는 자가발전기를 돌리잖아요. 그것도 예고시에만 발전기를 준비하지 갑자기 나가면 어떻게 대처를 합니까?

걱정은 겨울입니다. 요즘 겨울에 여름보다 더한 전기를 사용하죠. 그 이유는 바로 온풍기 떄문입니다. 예전에는 기름으로 난로를 피웠다면 요즘은 전기로 뜨거운 열을 만듭니다.  그 이유는 예전과 다르게 기름값보다 전기료가 싸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시장이나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그리고 회사에서도 선풍기 모양의 온풍기를 사용합니다.
 


팬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다이슨이 이번엔 온풍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생김새나 기술은 이전 팬없는 선풍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의 히터들의 문제는 방안 전체가 골고루 온기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이슨 온풍기 즉 히터는 에어로 멀티라이어 기술로 흡입공기의 6배나 빠른 풍량으로 타원형 양쪽에 있는 PTC 세라믹플레이트로 가열된 공기를 방출합니다.   팬없는 선풍기에 히터를 양쪽에 단 모습이네요
 


또한 단계식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다른제품들과 달리 직류모터를 사용하기에  1도씩 세밀한 온도조절도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히터들의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머리 아픈것도 없습니다.
또한 70도 정도로 자동 회전할 수 있어서 방안 골고루 온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절단면인데 많은 부품이 들어가지는 않네요







최고 온도는 37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겨울엔 온풍기로 여름엔 선풍기로 활용할 수 있는데 온풍기때는 최대 1400W의 전기를 선풍기때는 20W의 전기를 잡아드십니다

일본에서 10월 발매 예정인데 5만7천엔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일본 지금 지진여파로 핵발전소 많이 꺼져있어서 전력란이라고 하는데 이런 제품으로 전기 많이 먹으면 좋은 모습은 아닌데요.  거기에 전기도 어마어마하게 먹네요








재미있게도 리모콘은 자석이 있어서 본체 위에 붙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위험하지도 않고 청소도 쉬우며 이동도 간편함에 있습니다

출처 http://kaden.watch.impress.co.jp/docs/news/20110915_4776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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