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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소련 붕괴 후 우울한 러시아를 담은 Alexey Titarenko

by 썬도그 201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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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는 서방세계에서는 커다란 충격이었고 어린 저에게는 핵전쟁의 공포가 어느정도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통일이 가까워 올줄 알았는데  통일은 그렇게 쉽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현재는 50년대 쯤으로 남북한 관계가 후퇴했습니다.  


소련 연방 붕괴는 러시아 인들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니였습니다. 개방정책이 좀 더 윤택한 생활을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국민들 다수는 그런 변화에 썩 좋은 내색은 못했죠.  

사진작가 Alexey Titarenko는 91년 소련 연방 붕괴 후 생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의 우울한 모습을  긴 노출시간을 이용해서 흑백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들의 우울한 표정들이 보이는듯 하네요.  어딘가로 끊임없이 흘러가는 군중들.  이런 모습은 아침 출근길 서울의 모습과도 비슷하네요

출처 http://www.alexeytitarenko.com/city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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