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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블루레이 다이오드로 만든 레이저 총

by 썬도그 201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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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V를 80년대에 보면서 이상했던 것은 레이저총이 멋지긴 한데 왜 속도가 저 모양일까 헀습니다.
레이저도 빛인데 레이저 총이면 빛의 속도로 날아가야 하는데 속도가 예광탄과 같은 일반 소총 수준이더군요.
뭐 다 드라마적인 재미를 위해서 그런것이고 실제 레이저총도 아니기에 그럴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그렇지 무슨 레이저총이 단발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는 같은 레이저 총이지만 연발로 나가더군요. 그 작은차이에 어린 저는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런 세심한 디테일이 명품을 만들죠

어쨌거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레이저총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곧 세상에 아니 이미 비밀무기로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강력한 블루레이 디스크에 들어가는 레이더 다이오드를 이용해서 풍선을 터트리는 것을 보신 분도 계실 것 입니다.  이 51달러짜리  700mW 

레이저 다이오드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그렇다고 벽을 파괴하고 고 물건을 부수는 것은 아니고  풍선 정도는 가볍게 터트리고  거리가 있는 성냥에 불이 붙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 블루레이 굽기용 레이저 다이오드를  비비탄 총에 넣어서 레이저총으로 만들었습니다.
유튜브에 Stropyro라는 유저가 올린 영상입니다



이거 악용하면 큰일이겠네요. 원거리에서 불을 붙일 수 있다면 남의 집 밑에서 커텐에 불을 내고 도망갈 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군사용으로 쓰면 정말 레이저총이 나올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파괴력은 높지 않아서 인마살상용은 힘들고 소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는데요


원거리에서 적기지의 불을 낸다든가 뭐 그런거죠.  아니면 타이터 터트릴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사용할때는 강한 빛이 나오기에 썬글라스 같은 것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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