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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빌게이츠 디지털사진시장에 손을 뻗다.

by 썬도그 2007.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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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의 사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 사용료를 지불해야 할까?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와 같은 탐험가의 사진의 디지털 사용료는 누구에게 지불해야 할까? 닐 암스트롱? 에드먼드 힐러리? 아니면 그것을 찍은 사진작가? 모두 아니다. 정답은 '빌 게이츠'이다.

세계적인 디지털 이미지은행, 코비스(Corbis)

위에서 언급한 사진을 비롯하여 아인슈타인이나 마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 인사들의 사진의 디지털 사용권을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이미지 은행, 코비스(Corbis)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비스(Corbis)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디지털 이미지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89년 설립한 기업이다. 코비스는 예술품의 사진이나 유명인사의 사진 등 각종 사진이미지의 디지털 저작권을 사들여 사용료를 받고 팔고 있다.

따라서 어떤 광고사가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사진으로 광고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 사용료를 코비스에 제공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사용료에는 사진 속 인물이나 그와 관계된 가족, 기관에게 지불하는 라이센스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제 과거의 생생한 인물의 사진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예전처럼 며칠동안 사진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졌다. 단 몇분이면 코비스나 게티(Getty : 코비스의 경쟁업체)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고화질의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료는 지불해야 한다. 빌게이츠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코비스에게.

14년동안 적자만 보고 있던 코비스가 마침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한다. 그 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같은 세계적인 작품의 사용권은 물론이고, 11개 사진 에이전시의 라이브러리와 계약권을 맺는 한편, 역사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한 베트만 아카이브(Bettmann Archive)를 인수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투자한 빌 게이츠. 이제부터 그 투자금을 회수하는 일만 남았다. 코비스는 작년 20%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에도 매출 20%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세계 걸작 미술품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한 뒤 집집마다 거실 벽 대형 모니터로 서비스하려던 계획을 세웠다는 빌 게이츠. 그의 야심찬 계획이 과연 이루어질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어쩌면 그 원대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업성에 대한 그의 통찰력만큼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료출처 :* 자료원 : Forbes Korea April, 2004


빌게이츠는 정말 이런 돈버는 부분에서는 비상하네요. 돈이 돈을 버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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