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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지루합니다. 과도하고 쓸데없이 남발하는 아웃포커스에 각종 최신 촬영장비를 이용해서 실내세트장에서 대충 찍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아이디어가 빈약하죠. 특히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가 더 심하고 어떤 뮤직비디오는 성인영화를 방불케합니다.
여기 기발하고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하나를 소개합니다
노르웨이 뮤직비디오 감독 Andre chocron이 만든 이 뮤직비디오는 건물의 전등빛을 이퀄라이저라고 하나요? 음악에 맞춰서 건물의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일단 보시죠
뮤직비디오 제목은 Cold Mailman - Time is of the essence
입니다. 제목과 잘 어울리죠. 이 영상은 원래는 느리게 촬영되었습니다. 느리게 촬영된것을 빠르게 돌려서 음악과 싱크를 맞췄네요.
노가다도 노가다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낸 분도 대단하네요. 또한 저것을 완성할려면 주민들의 동의도 중요한데 잘 따라주었네요. 한땀 한땀 그 정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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