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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탱크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트로피

by 썬도그 201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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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호전적인 민족인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방산업체들이 참 많죠. 한국군에서도 무인정찰기등 많은 이스라엘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연평도 사태 이후 북한의 해안포를 직접 타격한다면서 이스라엘 미사일을 수입한다고하죠

이스라엘은 군사무기 참 잘 만드는데 아무래도 실전경험에서 나온 경험과 기술력의 조화가 이스라엘을 군사강국과 군사기술 강국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많은 장갑차와 탱크가 자신을 보호할려고  연막탄을 쏩니다.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적의 육안으로 쏘는 포에서는 안심할 수 있지만 요즘 대전차포들은 그런 연막뒤의 탱크를 잡는 기술들이 있죠.  이런 전투상황에서는 모르겠지만  순찰을 할때 골목에서 써는 RPG포에게는 장갑차나 트럭, 탱크들은 속수무책입니다.

이런 이유로 어깨 견착이나 대전차포들로 부터 탱크는 항상 후덜덜 해야 합니다.  특히 방어태세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골목이나 건물뒤에서 쏘는  RPG포는 이스라엘이나 미군들이 아주 극도로 싫어합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Rafael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에서는 트로피라는  장갑차나 탱크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로켓및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360도로 레이더가 돌아가면서 적의 미사일이나 포를 감지하고 다가오는 미사일이나 RPG포를 레이더가 감지하면 재빠르게 작은 파편으로 부셔지는 것을  탱크에 근접하게 온 미사일이나 로켓에게 발사해서  적의 공격을 무력화 시킵니다

 




동영상을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적의 로켓이 다가오니 작은 파편들이 뿌려지면서  적의 공격을 무마시키네요
보통 탱크들은 탱크 철판위에 이런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철판을 하나 덧되죠.  적의 로켓 공격이 오면 외부에 거북이 등껍질 같은 것들이 튕겨져 나가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데 문제는 적의 1번의 공격은 막을 수 있지만 2차공격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트로피는 2차, 3차공격도 막을 수 있게 자동으로 방어파편이 보급되네요. 마치 포탄을 자동으로 삽입하는 시스템과 비슷하네요

올 4월에 첫 필드테스트했는데 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2012년에 실전배치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것 하나 만들었으면 하네요. 한국은  흑표 같은 탱크도 결함이 나중에 발견되는 후진적인 방산시스템이라서 개발은 하겠지만 불량율이 엄청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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