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카메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20억짜리 라이카 카메라

by 썬도그 2011. 5. 30.
반응형

비싼카메라가 꼭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비싸다고 하면 사람들 심리상 눈길 한번 더 가게 되죠
라이카는 비싼카메라의 대명사입니다. 특히나 오래될수록 더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기계식 카메라의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놀라운것은 이 라이카 카메라는 생산된지 수십년이 지나도 그 오래된 모델의 부품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같으면 제품 생산한지  10년이나 5년 지나면 부품없다고 A/S도 안되는데 라이카는 고객 서비스 차원상 계속 부품을 생산하고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0-Serie NR.107이라는 이 카메라는 1923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카메라가 오스트리아 빈 옥션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이 카메라가 옥션에 나오자 약 5십만달러(약 5억4천만원)에서  6십5만달러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시아 갑부가  
1백 9십만달러를 외쳤습니다.  

 
한화로 약 20억달러인데요.  20억달러 가치가 있는 카메라인지는 저도 사실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카메라 매니아에게는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나 봅니다. 카메라를 보니 목측 카메라와 거의 비슷한 카메라네요. 카메라 조준경처럼 조준하는 것이 있네요.
 

 

이 카메라는 라이카의  O씨리즈의 7번째 카메라입니다. 1923년에 만들어졌고  오로지 25대만 생산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미국 뉴욕에 특허 등록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정성이 많어간 들어간 제품입니다. 


 이 제품 말고도 비싼 라이카 카메라로는  코롬 바디의 라이카 MP3와 모터드라이브가 달린 제품으로 440,000유로(한화 약 6억 7천만원) 카메라가 있습니다.

 

라이카 M2 그레이는 약 100,000유로(한화 1억5천만원)에 팔렸고 


라이카 M9 티탄바디의 프로토타입 제품은 55,000유로(8천4백만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가격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겠죠. 또한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나 눈길은 가네요

출처 : 라이카 루머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