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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옆 서울교육 시료관 관람기

by 썬도그 200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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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풍경담기(북촌한옥마을 출사기)1부

북촌 한옥마을 사진출사기 2부

를 먼저 보세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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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촌을 내려와 경복궁을 가던길에 정독도서관 푯말을 봤다. 말로만 많이 들어서
한번 들려볼려다가 그 앞에 정독도서관 옆에 서울교육시료관에 들렸다. 문앞의 저 포스터
한장이 날 안으로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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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지나니 어린이대공원에 있을듯한 시설물이 있었다.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으라는듯
서울역사시료관은 우리 어렸을때의 학교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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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데도 방문객이 한명 없었다. 안내데스크엔 봉사활동을 하는듯한 학생 두명이 있었구
학부모인듯 아주머니가 있었다. 날보고 다들 흠찍 놀랬다. 헉 나도 또한 놀랬다. 사람을 보고
놀라다니 다시 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다. 입장료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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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저렇게 디오라마로 만든 우리 어렸을적 운동회를 묘사해 놓았다. 오재미로 저 위에
올려 놓는것인데  아련하게 생각이 난다. 운동회모자의 추억이란.  백군과 청군  모자로
상대팀을 구분한다. 요즘은 체육복이 정해져 있지 않은듯하다.  체육이 있던날은 체육복을 입고
등교했던 기억들이 난다. 마치 토끼마냥 때 잘타는 하얀옷 입고 운동장을 뛰니 
우리의 어머니들은 빨래에 힘이 드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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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플란다스의 개의 파트라쓔 종합장은 숙제를 배달하는 공책이었다.  왕자파스 ㅎㅎㅎ
항상 특정색깔(노랑,빨강, 파랑, 연두, 흰색)등은 항상 먼저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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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내가 6학년때 스필버그의 E.T는 그당시 광풍이었다. 어린이 연속극에서도 나오고 노래도
나오고 책박침에 공책에  그 시절 담임선생님이  등수가 많이 오른 학생들을 경품을 주었는데
그중 가장 등수가 많이 오른 학생은 선생님하고 E.T를 보러가는 영광을 안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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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두색 물총.  어린시절 넉넉한 환경이 아니여서 저 녹색 물총은 내 차지였다.
다른 아이들은 물통이 따로 달린 분무기식 물총이 대부분이었는데  난 저 샷건식 물총으로
한방 쏘고 튀어야했다.  많이 쏴봐야 5방 주물럭 거리면 물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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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뺑뺑이다. 연합고사를 마치고 고등학교를 합격하면 저런 뺑뺑이를 돌려 학교를
배정했다.  보통 근거리 학교를 배정하지만  그 학교 T.O가 넘치면 다른 학교로도 가곤 했다.
지금은 교육청에서 프로그램으로 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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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60,70년대 교과서이다. 저중에 도덕책은 아직도 기억난다. 저 도덕책 받고 기뻐하며
상기되었던 내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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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 가지 2년전에 교복 자율화가 되어 저 가방과 일본식 교복은 입어 보질 못했다.
말 그대로 추억의 책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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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엔 서울시 학교 뱃지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내 중,고등학교를 찾아봤는데 하도 많아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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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이 뭔지 저거 가슴에 달면  왠지 완장찬 기분.  복도에서 뛰는 아이 이름적고  우측통행시키고
지금 생각해보면 같은 초등학생들끼리 단속한다는게 웃기지만 저때는 진지했다.

초등학생이니까 맘껏 뛰어야 정상이지만  아파트사는 나도 집안에서 아이들이 뛰면 혼내는
모습 어쩔수 없나보다.  아이들의 뜀보단 남들 눈치가 더 무서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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